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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아마존FBA │김 │미국수출│텍스트마이닝│토픽모델링

아마존FBA │김│미국수출│텍스트마이닝│토픽모델링 

최근 COVID19가 우리 생활에 미친 다양한 영향 중 하나가 구매행태 변화 뿐만 아니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구매증대입니다. K-방역으로 인해 전세계인들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또다른 한켠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중 하나가 한국산 먹거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마존에 진출한 한국산 먹거리 중 "김"에 대한  구매후기를 크롤링한 후, 몇 가지 텍스트마이닝 분석을 시도하고, 요약된 결과를 공유하겠습니다. 

"분석결과 선요약 : 한국산 김은 건강식품으로 인식되어 있고, 맛있다는 의견이 많아 매우 긍정적입니다만, 식품 성분에 대한 명확한 표기 그리고 식품자체의 중금속 함유 문제가 소수 의견으로 있었습니다. "

[실습영상]

텍스트마이닝 (토픽모델링) : 대천녹차김(ASIN : B07QL6W479) 아마존 구매후기 분석 

[한국의 김 수출]

과거처럼 수출자료 하나 찾기 위해 국내외 웹사이트 여기저기를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고 참 편리합니다. 
다음 그림은 지난 포스팅 " KOTRA 무역투자 빅데이터 서비스 │인스턴트라면 수출 "  에서 소개한 바 있는 무역투자 빅데이터 서비스 분석결과를 요약한 것입니다. 우선  "김" 에 대한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②), 최대 수출국가는 일본입니다(⑤).  해외 유망시장 추천 국가 중 미국이 5위라는 순위(①)에 올라있어 흥미롭네요. 

김 수출(자료: KOTRA 무역투자 빅데이터)

[대천 녹차김(ASIN : B07QL6W479) : 아마존 상품리스팅 페이지 요약]

아마존 상품리스팅 페이지 중 몇 가지를 추려보면, 1,675명이 평가하였고, 평점도 매우 좋습니다. 질의 응답에서는 "김" 처음 먹는 소비자들도 많아 맛에 대한 질문 그리고 김의 맛이 매운가? 라는 질문도 재밌습니다. 세계인들이 한국 음식은 모두 맵다라고 오해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 외에 "김" 해외 수출시 많이 등장하는 단어 중 하나가 중금속문제(납, 카드뮴)인데요, 소수 의견이나, 구매후기에도 관련 내용이 있었습니다. 

대천녹차김(ASIN : B07QL6W479) :아마존 리스팅 페이지

[텍스트마이닝 ; 구매후기 단어 빈도분석]

대천녹차김(ASIN : B07QL6W479)에 대한 모두 구매후기를 크롤링한 후, 상위 30개 빈출단어들을 이용하여 최초 작성한 워드클라우드는 왼쪽그림이고, ufuf, ufdufdufd와 같은 단어들을 제거한 후, 재작성한 워드클라우드는 오른쪽 그림입니다. 분석결과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맛있다 등 긍정적인 단어들이 상위권에 많이 포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천녹차김(ASIN : B07QL6W479), 아마존 고객 구매후기 워드클라우드 전처리 전과 후 비교

[텍스트마이닝 ; 토픽분석(LDA)]

LDA알고리즘에 기초하여 토픽분석결과를 간단히 실시해보았습니다. 9개 토픽으로 사전에 분류한 후, 모델링을 실행하였으나, 각 토픽별로 어떤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 것 같아 2개 토픽으로 재수정한 후, 해당 분석결과를 다시 제시하였습니다. 
긍정적인 구매후기가 많았고, 대부분 맛에 대한 평가가 많았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대천 녹차김(ASIN : B07QL6W479), 아마존 고객 구매후기 토픽모델링(LDA)
대천녹차김(ASIN : B07QL6W479), 아마존 고객 구매후기 토픽모형

[정리]

국내 식품산업이 가지는 특성 중 하나는 내수위주의 소규모형태라는 점입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식품 내수는 계속 감소할 것이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국내 업체들이 해외진출을 오래전부터 실행해 오고 있습니다만,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요즘 한국산 식품이 안전한 먹거리라는 점을 강조하고, 실제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더불어 식품수출시 항상 대두되는 이슈가 인증문제인데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국내 식품산업의 특성이 영세함이라는 점인데요. 모두의 지혜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며, 이번 포스팅은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