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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카드뉴스] 빅데이터 마케팅 │패션 트렌드 무료 분석 │텍스토미 활용법

[카드뉴스] 빅데이터 마케팅 │패션 트렌드 무료 분석 │텍스토미 활용법 

이번 포스팅에서는 패션 트렌드 분석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텍스토미 서비스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하려고 한다.
우선 위키백과의 텍스토미 소개자료에 따르면, 텍스토미는 2015년 한국정보시스템학회에서 주관한 2015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빅데이터 활용 MISP 개발에 관한 연구'를 통해 처음 발표되었고, 2016년 2월 1일 삼성물산 패션부문,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함께 Fashion MISP (現 TEXTOMi Fashion)를 출시하였다.
이후 2018년 11월 1일 명칭을 'MISP'에서'TEXTOMi'로 변경하였고, Fashion MISP 역시 TEXTOMi Fashion으로 리뉴얼 출시되었다고 한다. 

빅데이터 마케팅 │패션 트렌드 무료 분석 │텍스토미 활용법

 

텍스토미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텍스토미(fashion.textomi.co.kr/)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진행한다. 물론 가입은 무료이다. 

가입을 완료하고, 로그인을 하면, 위 그림과 같은 주간 패션 이슈 웹페이지가 로딩된다. 최근 1주일간 지난 주 대비 증가 혹은 감소한 패션 이슈 혹은 키워드를 확인할 수 있다.

동일한 웹페이지에서 스크롤을 내리면, 주제별 패션 이슈들이 스타일, 컬러, 텍스타일, 패턴 카테고리 별로 분류되어 이슈 관련 키워드를 제공하며, 주간 키워드 랭킹들도 확인할 수 있어, 현재 패션 부문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동일한 페이지에서 키워드 추이 변화를 보여주는 그래프도 제공되는데,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 핵심 키워드는 캐주얼, 미니멀, 내추럴임을 확인할 수 있다. 
페이지 상단 메뉴 중 Monitoring의 하위 메뉴인 Market 을 클릭하면, 패션통계데이터를 시장, 소비자, 패션관련지수, 거래액으로 구분하여 제공하고 있으나, 현재 제공되는 자료들은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는지 정보들의 시의성이 다소 떨어진다. 

하지만, Real-way fashion 카테고리는 네이버, 다음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중 패션관련 분야만 수집하여 최근 1주일간 스타데일리패션, 드라마패션, 공항패션 으로 구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해외판매를 위한 상품소싱 때 참고할 만한 정보 혹은 아이디어를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한다. 

 

이 외에도 Monitoring 하위 메뉴 중 가장 마지막 메뉴인 fashion news는 패션산업, 트렌드, 섬유, 브랜드 등 전문지 및 포털사이트에서 패션 이슈관련 기사로 패션시장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고 소개되고 있는데, 정기적인 업데이트만 된다면, 해당 카테고리 부문의 서비스도 괜찮은 정보를 획득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 외 Analysis 라는 카테고리는 제품군 이슈 키워드, 제품군 인기 브랜드, 제품군 관심도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령, 여자, 가디건을 선택하면, 웹, 소셜미디어, 쇼핑몰에서 관련 자료들을 수집한후, 위 그림처럼 제품별 이슈 키워드를 웹, 소셜미디어, 쇼핑몰로 각각 구분하여 제공한다.  

각 제품군 인기 브랜드도 확인가능한데, 여성, 가디건을 선택하였더니, 웹 에서 제품군 인기 브랜드로 버버리, 폴로, 게스로 분석결과를 제시해준다. 참고로 해당 면적이 넓을수록 언급량이 많다는 의미이다. 즉 버버리가 폴로나 게스보다 언급량이 많다는 의미가 된다. 

전체적으로 패션 부문만 별도로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매우 좋다. 앞서도 언급한 것처럼 의류분야 해외판매를 고려하는 경우 스타들의 길거리, 일상패션과 드라마 패션 트렌드 변화는 눈여겨 보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시장정보 등 몇 몇 카테고리 부문의 서비스는 정보가 갱신되지 않고 있다는 점, 유사한 다른 서비스들에 비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분석기간이 1주일이라 점도 아쉬운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