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아마존 가짜 리뷰 탐지 혹은 가짜 구매후기를 식별하는 몇 가지 방법들에 대하여 정리합니다.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구매와 소비는 사전에 상품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의사 결정을 해야 합니다. 관련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다면, 관련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없겠습니다만, 그렇지 못한 경우 나보다 앞서 해당 상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해 본 사람들의 소비경험은 매우 중요한 의사결정기준이 됩니다. 같은 맥락에서 판매자 역시 고객들의 좋은 리뷰 혹은 구매후기는 소비자들의 반복적인 재구매와 고객 충성도라는 선순환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가짜 리뷰 혹은 가짜 구매후기에 대한 유혹이 생겨나기 쉽습니다. 아마존은 이러한 가짜 리뷰를 솎아내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고는 합니다만, 아직까지 완벽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관련 기사 1 참조, 관련 기사 2 참조). 이하에서는 아마존 가짜 리뷰 혹은 가짜 구매후기를 식별하는 3가지 서비스에 대하여 소개하겠습니다.
리뷰 메타(Review Meta)
리뷰 메타(Review Meta)는 아마존의 구매후기를 분석하는 서비스입니다. 해당 웹사이트 가운데 검색창에 아마존 상품 링크를 붙인 후, 클릭하면 분석이 실행됩니다. 가령, 자연스럽지 못한 구매후기를 필터링하는 등 구매후기 분석과정에서 발견된 문제들을 상세히 설명하는 보고서와 함께 조정된 고객 평점이 제시됩니다.
페이크 스폿(Fake spot)
페이크 스폿(Fakespot)은 아마존, 이베이, 월마트를 비롯한 다양한 웹사이트에서 가짜 리뷰 혹은 가짜 구매후기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입니다.
리뷰 인덱스(Review Index)
리뷰 인덱스(Review)의 서비스는 리뷰메타와 유사한 아마존 리뷰 분석 서비스입니다. 구현하는 방법도 리뷰 메타와 유사합니다. 웹사이트 가운데 검색창에 상품 링크를 붙여 넣기만 하면, 자체 알고리즘 기반의 자세한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아마존 리뷰 분석 도구입니다. 제품 링크를 검색 표시줄에 붙여 넣기만 하면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자세한 분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ReviewMeta와 유사하게 작동합니다. 다만, 상품의 특성을 반영한 특정 단어들을 중심으로 구매후기를 매우 자세히 분석 비교하여 제시한다는 점에서 리뷰 메타와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가짜 리뷰 혹은 가짜 구매 후기를 식별하는 서비스 3가지(리뷰 메타, 페이크 스폿, 리뷰 인덱스)에 대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앞의 3가지 방법은 단순히 소비자에게만 유용한 도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도 또 다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어린이 자외선 차단제를 사례로 리뷰메타를 활용한 가짜 혹은 거짓 리뷰 확인 방법을 다음 포스팅에서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포스팅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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